[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팬클럽 ‘영웅시대 건행여사방’은 지난 28일 대전 대덕구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대덕구는 29일 “‘영웅시대 건행여사방’이 기탁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관내 조손가정 4가구에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클럽 회원들은 “임영웅 가수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지역 조손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건행여사방’은 지난해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200만원을 기부해 취약 계층 아동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한 바 있다.
이들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으로 확장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