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플랫폼 스톡나우를 운영하는 터네이셔스는 실시간 뉴스 속보, 심층 주식 정보 등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유료 구독 서비스 '스톡나우 프로 멤버십'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톡나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에게 실시간 어닝콜 통·번역, 실적 발표 일정 캘린더, 뉴스 브리핑 등을 무료로 지원해 왔다.
이번 멤버십은 주요 사용자층의 피드백을 반영해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고 투자 판단까지 돕는 구독형 서비스로 선보인다.
스톡나우 프로 멤버십은 월 1만6900원에 AI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제 뉴스 속보와 분석 ▲미국 상장기업 실적 리포트 요약 ▲어닝콜 한국어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한다.
첫 구독 시 일주일간 프로 멤버십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PC 버전 출시를 비롯해 투자자 커뮤니티, AI 기반 시장 분석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훈 터네이셔스 대표는 "증권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풀고자 많은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있지만 스톡나우는 사용자 편의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 증권 시장의 비효율을 구조적으로 혁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판단 도구가 되는 서비스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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