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29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주거지와 기반 시설 복구,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기후위기로 재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은 공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주거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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