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툼타니주 [사진=NNA]
NEC 산하 정보기기 제조업체인 NEC플랫폼즈 태국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신규 통화 시스템 ‘유니버지 아스파이어(UNIVERGE Aspire) 6’의 출하를 시작했다.
NEC플랫폼즈 태국은 태국 파툼타니주에서 ‘아스파이어6’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온프레미스(자체 보유) 시장에서 갱신 수요가 있는 고객을 겨냥해 부가가치를 높인 모델로, 품질과 확장성이 높으며 스팸 전화 차단과 보안 기능을 갖춘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NEC의 클라우드 서비스 ‘유니버지 블루(UNIVERGE BLUE)’와 연동해 사무실 유선전화, 스마트폰, PC 간 연동 전화 기능과 채팅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동 기기를 통해서도 유선전화와 동일한 수준의 통화가 가능하다.
NEC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시장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추세라고 지적하면서도, 통화 품질을 중시하는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는 온프레미스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며, 갱신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NEC플랫폼즈 태국의 2024년 매출은 약 240억 엔이었으며, 같은 해 7~12월 매출에서 UC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8%를 기록했다.
아주경제=쿄오쇼오 히로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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