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이 운영하는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주관으로 충북·충남지역 새일센터와 함께 오는 7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양일간 충청북도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강원·충북·충남 지역 새일센터 여성 일자리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충북·충남 3개 광역권의 새일센터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해, 각 지역의 여성 일자리 정책과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여성 고용 정책의 현장 실행력과 지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오후에는 3개 광역권 새일센터 간 정책 브리핑 및 운영 성과 교류회가 진행되며, 이어 유형별(광역형·일반형·농어촌형) 세미나에서는 실무 중심의 심화 토론과 사례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각 세션에는 여성 일자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센터 유형별 특성에 맞춘 전략적 피드백과 성과 창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새일센터와 연계된 여성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창업 아이템 전시와 함께, ‘경력단절예방’을 주제로 한 공동 인식개선 캠페인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서동면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간 정책 교류를 넘어, 여성 고용 정책의 실질적 성과와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일센터 간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의 고용 생태계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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