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유정근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되며 부서별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신규 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회의로 마련됐다.
보고 일정은 △10일 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사업소 △11일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14일 농업기술센터, 행정안전국, 지방시대정책실, 기업지원실, 홍보전산실, 기획예산실 순으로 진행되고 전 부서가 참여한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유 권한대행은 오는 12일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방문해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지역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하나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계기로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을 직접 챙기는 실천적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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