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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모집으로 43명이 선발된 이들은 시민 상수도 행정의 신뢰 회복과 수돗물 품질관리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서포터스는 다양한 시민들이 상수도 행정을 모니터링하고 홍보 활동에 나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0년 ‘수돗물 서포터스’로 시작해 올해로 6기째를 맞이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실무중심 교육 뒤 연말까지 여러 일정에 나선다.
또 다채로운 매체를 활용해 인천 수돗물의 긍정적 인식 확산에 앞장선다.
특히 대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해 수도·정수사업소 민원 서비스 모니터링, 홍보행사, 워터케어 체험 등을 경험하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알리게 된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시민 입소문으로 믿을 수 있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라며 “서포터스가 객관적 시각으로 정책을 바라보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제안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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