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론조사회사 입소스가 발표한 월간 보고서 '2025년 6월 세계 소비자신뢰지수'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소비자신뢰지수는 55.7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3.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조사 대상 30개국 중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0개국 평균은 48.2였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가 61.1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인도(59.0) △말레이시아 △싱가포르(55.1) △멕시코(54.2) △스웨덴(54.1) △미국(53.4) △네덜란드(52.5) △브라질(52.1) △영국(52.1) 등의 순이었다.
60을 넘은 국가는 인도네시아 뿐이었으며, 50~60 구간에 속한 국가는 12개국이었다.
한편 일본은 37.1로, 조사 대상국 중 세 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만 75세 미만의 응답자 2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30개국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아주경제=혼다 카오리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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