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 온 3년, 함께 걸어 갈 100년 구상 군민들에게 발표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취임 3년을 맞아 군민들에게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울진군은 2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연호문화센터에서 군정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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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복 울진군수가 2일 민선8기 취임3주년 군정보고회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
손병복 울진군수는 보고회에서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유치 등 미래주도 핵심사업 선점 △1000만 관광 시대를 대비한 사계절 오션 리조트 유치 등 관광 대도약 기반 구축 △농·어·임업 혁신을 통한 기반산업 대전환 추진 △섬김으로 여는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건강·감동의 체육문화도시 구현 등 5대 전략 분야를 직접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민선8기 지난 3년간 이뤄낸 △수소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울진 철도시대 개막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어르신 목욕비, 이·미용비 지원을 비롯한 군민 복지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손 군수는 군정보고회를 마친 뒤 관계 공무원과 함께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수소국가산업단지부지 △산불피해복구지 △울진바지게시장 △죽변2리 경로당 △월변지구 공공주택단지 등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정, 희망이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화합과 소통', '혁신과 창조', '포용과 성장'에 두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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