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일자형 프리미엄 휴대용 선풍기 '핸디팬 플렉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핸디팬 플렉스는 일자형 본체로 포켓이나 핸드백 등에 부담 없이 소지가 가능한 제품이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회전식 헤드를 적용해 사용 시에는 본체의 헤드를 위로 들어 올려 원하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낼 수 있다.
헤드는 20도부터 90도까지 조절 가능해, 책상 위에 세워 두거나 이동 중에도 다양한 각도로 바람 방향을 맞출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체 길이가 성인의 한 뼘도 되지 않는 15.5㎝, 무게는 175g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다.
기능 면에서도 완성도가 높다.
2.7와트(W)의 저전력 BLDC 모터와 다섯 개의 날개가 결합돼, 최대 분당 1만5500회에 달하는 고속 회전을 구현하며 작지만 강력한 풍량을 만들어낸다.
4900밀리암페어시(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12와트(W) 고속 충전도 지원해 충전 효율을 높였다.
또한 외출 시 스마트폰 등 소형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갖췄다.
파세코 핸디팬 플렉스는 공식 홈페이지 및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파세코 관계자는 "핸디팬 플렉스는 단순히 작고 가벼운 선풍기를 넘어, 일상에서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고정된 틀을 깬 디자인으로 여름철 휴대용 가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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