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휴 게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아 휴게실 설치는 방문객이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창군의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새롭게 조성된 유아 휴게실은 민원토지과 내 전문상담실 옆 독립된 공간에 위치하며, TV와 아기침대, 기저귀갈이대, 수유 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깨끗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와 함께 환기와 위생에도 심혈을 기울여 임산부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유아 휴게실 개소로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은 민원 업무 중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민원 처리 시간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군은 민원창구마다 비대면 양방향 마이크를 보급하여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하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방문할 때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 내 4층에 있는 수유실 외 민원실 1층에 유아 휴게실을 추가 설치하게 되었다”며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군민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민원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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