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 부품 제조사 우노 민다(구 민다 인더스트리즈)는 5년 내에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삼바지나가르(Sambhajinagar)에 알루미늄 주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투자액은 21억 루피(약 35억 4000만 엔)이며, 단계적으로 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 공장은 2026~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7~9월) 중 가동을 목표로 한다.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해당 계획이 승인됐다.
전기차(EV) 시장 확대에 따라 경량이면서 고품질인 알루미늄 주조 부품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신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주조 부품은 향후 설립 예정인 EV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공장에 우선 공급되며, 기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도 납품할 계획이다.
아주경제=쿠보 료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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