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교수는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하게 된다.
권 교수는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CSI)을 거친 범죄심리 전문가다.
최근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보안 앰배서더로서 권 교수는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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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알려진 권일용 교수를 ‘보안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사진은 보안 앰배서더로 선정된 권일용 교수(오른쪽 2번째)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전국 매장에 부착될 포스터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는 ‘U+보안 전문 매장’을 전국 1800여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스미싱 문자 수신, 악성 앱 감염 등 위협이 의심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악성 앱 탐지와 휴대폰 결제 차단 등을 지원한다.
권 교수는 각 매장에서 쓰고 있는 고객 대상 피해 예방 안내문의 내용을 감수하고, 매장 전담 직원의 교육을 돕는다.
LG유플러스의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노력을 소개하는 홍보 모델로도 나선다.
향후 출시하는 보안 관련 서비스에 자문도 제공한다.
권 교수는 “보안에 진심인 LG유플러스와 함께 고객의 피해 예방 활동을 함께 할수 있게 돼 뜻깊다”며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안전한 통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권 교수의 보안 앰배서더 선정을 통해 LG유플러스의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안내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통신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전국에 ‘U+보안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전날에는 AI가 위조한 목소리를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익시오에 넣는다고 발표하는 등 최근 보안 강화에 힘쓰고 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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