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BNK부산은행 기장점(지점장 양수광)으로부터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선풍기 150대(1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5일 열린 기탁식은 BNK부산은행 기장점에서 열렸다.
기탁된 선풍기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수광 지점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BNK부산은행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과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