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 부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정대현)와 2025년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중 「민간 과학문화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본 사업은 산업예술인문 등 다양한 분야와 과학을 접목한 융합 콘텐츠 개발은 물론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화된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 소외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형 활동 등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과학문화 생태계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민간 기관 및 단체의 창의적인 과학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총 3개 기관 및 단체가 선정되어 각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정기관은 ▲지역과학기술 소통 ▲지역 특화 미래과학문화 발굴 ▲강원과학문화 확산 등 3개 지원분야에 따라 지역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중심의 과학문화 주체를 발굴하고, 강원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과학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향후 도민참여형 과학문화 기반이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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