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2025년도 혁신조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구매 의무구매율 제고 및 혁신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Open 혁신조달, With 전남미래'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제도 및 정책기반 구축 ▲혁신 수요 발굴 ▲공급기업 육성 ▲혁신조달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혁신조달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공사는 이날 혁신조달 간담회를 개최해 조달청주관 파트너십데이 참여기업(경향산업·지엘기술·삼송이엔시)을 초청, 제품 소개 및 발주담당자 간 1:1 상담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 수요 기반의 혁신조달 실행을 도모했다.
장충모 사장은 "혁신조달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남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공사는 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하반기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우수협력 업체 선정 등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공공조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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