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웹툰·웹소설 분야 콘텐츠 전문 교육시설 ‘상상비즈아카데미’의 하반기 창작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총 7개 과정 140명을 목표로 상반기에 4개 과정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3개 과정 60명 교육생을 새롭게 모집한다.
8주부터 최대 14주간 현직 작가, PD가 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플랫폼 투고와 연재 연계 기회도 제공해 신인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데뷔를 돕는다.
아울러 수료생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 운영과 창작자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단기연수 프로그램도 지속 지원한다.
올해는 일본 등 수요 높은 해외 콘텐츠 기업과 연계한 단기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웹소설 과정이 오는 29일까지, 웹툰과정 통합모집이 7월 4일까지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서울 대표 창조산업 인재 양성기관인 상상비즈아카데미를 통해 창조적인 창작가들을 양성하고 또 창작자들 간의 견고한 네트워크가 형성돼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주경제=안수교 기자 hongsal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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