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2일 "시민 여러분들께서 캠핑장을 최대한 빨리 누리실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공사 과정을 살피며 신속하게 조성했다"고 피력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율동공원에서 열린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개장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소감을 내비쳤다.
개장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개장식 이후 캠핑장 현장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일반 오토캠핑 사이트, 두가족 사이트, 데크 사이트, 텐트 사이트, 데크·텐트 사이트, 반려견 동반 사이트 등 총 96면의 캠핑장으로 구성돼 있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민들께서 캠핑을 즐기기 위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오토캠핑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의견들을 경청해 전국 최고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토캠핑장은 어린이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숲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등의 다양한 시설을 구비해 온 가족을 위한 진정한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주경제=성남=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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