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다.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은 중소기업 연구개발(R&D)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로 세 번째다.
모집대상은 2020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중기부 소관 중소기업 R&D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거나 수행 중인 기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과제매출액 증가, 높은 매출액 증가율 등 경제적·기술적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 30개사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략기술 및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10개사 △우수한 기술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기업 5개사 △혁신을 통해 공공·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 5개사 등이다.
선정된 모든 기업들에는 금융, R&D 등 지원분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전담은행(IBK, 하나) 저금리 사업화 자금 금리감면(2%p↓)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참여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유명 전시회 및 학회 참가 지원 등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받고, IBK 기업은행 일자리 포털(i-ONE JOB) 입점 지원, 후속 R&D 참여 시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성과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성과 50선 선정기업임을 나타내는 현판을 기업에 제공한다.
박용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 R&D를 통한 성과와 혁신은 중소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요인으로서, 중기부는 우수한 기술력이 기술사업화로 연결되는 등 기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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