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자원봉사센터]
22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매니저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마을 내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현재 자원봉사 거점센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에는 거점센터 5개소가 참여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거점센터 5개소와 △관산동 ‘어르신들과 함께 오란다 간식 및 모기 기피제 만들기 프로그램’ △일산서구청 ‘홀몸 어르신을 위한 여름 김치 담그기’ △탄현2동 ‘우리 마을 환경정화 활동’ △창릉동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행신2동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거점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고양(경기)=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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