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은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 5년 이상 군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등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제대군인의 사회복귀와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주관하에 전남동부권역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등 정부 정책 방향과 더불어 실질적인 직무 이해와 면접 전략 등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제대군인 김재홍 멘토의 '생산설비 관리직 취업 성공 전략' ▲오창원 멘토의 '재난 안전 분야 직무소개' ▲전문 강사의 '나만의 이야기로 합격하는 스토리텔링 면접' ▲'제대군인지원센터 지원 안내'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 사례 기반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는 참석한 제대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민간 일자리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자신감과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됐다.
실제 참여한 한 제대군인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가 명확해졌고, 멘토들의 실제 경험을 들으면서 용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전 중심의 교육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역량 강화와 고용 기회 확대와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맞춤형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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