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와 경기체육고등학교는 19일 수원 인근 식당에서 ‘체육특성화학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체육 특수목적고인 경기체육고등학교 운동부 운영을 지원하는 도체육회의 체육진흥사업 진행에 앞서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원성 회장, 김호철 경기체육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에서 치러지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필승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체육 특수목적고에 대한 지원으로 엘리트체육 영재 육성과 더불어 전국체전에서의 전력을 강화하는데 큰 성과를 올렸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분야별 집중지원을 통한 효율성 높은 체육 정책을 확대하겠다”며 “경기체육고의 그간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체육 영재 양성을 위하여 계속 분발해달라”고 했다.
이에 김호철 교장은 “경기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기도체육회에 감사드리고, 체육특성화 지원금은 경기체고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경기체육고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치러지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7월 여름방학부터 17개 모든 운동부가 교내외 각 훈련장에서 하계 강화훈련 및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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