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8일 평생교육원 1강의실에서 국비 공모 사업으로 추진된 직업교육훈련 '실버케어 실무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조기 취업자 1명을 제외한 19명의 수강생과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개근상, 공로상 수여와 소감 발표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5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요양보호사 실무 교육과 인지 행동 프로그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노인 학대 예방 교육, 정리 수납, 참빛종합실버센터 현장 실습 등 실무 역량 강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훈련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높였고, 19명의 교육생이 인지행동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버케어 실무자로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성필 평생교육원장은 “노인 돌봄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앞으로 여러분이 실버케어 실무자로서 지역사회 돌봄의 중심이 돼 주시길 바라며, 교육원도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 제공과 취업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구인·구직 연계, 사후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8월에는 직업교육훈련 '실무를 위한 챗GPT&ITQ 융합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다.
아주경제=김천=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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