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사장 송상근)가 항만배후단지 입주업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19일 부산항 신항 늘해랑쉼터 2층 안전교육장에서 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입주업체 관리감독자 대상 집체교육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날 교육에 배후단지 내 입주업체 소속 안전 관리감독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 교육기관인 한국산업훈련협회의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법적 책임을 비롯해 물류창고 사고 사례, 하역작업 안전관리 등 항만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BPA 간주태 운영본부장은 "배후단지가 지속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관리감독자가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현장에 책임 있게 임할 수 있도록 법정교육과 다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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