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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제25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6∼1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윈회에는 위원장 오강현 의원, 부위원장 김현주 의원 등 모두 6명이 선임됐다.
시에서 제출한 결산 승인안을 보면 총세입은 2조248억원, 총세출 1조7675억원으로 2573억원의 결산상잉여금이 발생했다.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799억원으로 집계됐다.
예결위는 이번 심사에서 세입·세출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뤄졌는지를 면밀히 살펴봤다.
세입은 정밀한 추계 및 적기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세출의 경우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의 충분한 검토와 함께 불용·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탄력적인 재정 운용이 강조됐다.
오강현 위원장은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는 김포시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검토 과정”이라며 “보다 효율적이면서 투명한 예산 운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결위 심사를 거친 승인안은 20일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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