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미국 출장 중인 육동한 춘천시장이 바이오에 이어 교육 분야로 글로벌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육동한 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17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한 식당에서 J. Walter Sterling 세인트존스대 총장, Susan Paalman 세인트존스대 아나폴리스 캠퍼스 임시 총장, Emily Langston 세인트존스 대학 전 대학원장(총장 선임고문), Bruce Douglas 세인트존스대 특별보좌관, Mark Chang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등이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찬은 18일 예정된 세인트존스대학과의 업무협약(MOA) 체결에 앞서 교류 협력 의지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사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육동한 시장은 오는 18일(현지시간) 오전, 춘천시와 아나폴리스시 간 교류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이어 세인트존스대학과의 업무협약(MOA)을 공식 체결해 청소년·시민 교류 확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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