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를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해 15회 이상 결제하고 누적 결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시는 대상자 중 1만278명에게 1만원을 되돌려준다.
페이백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1만원은 수령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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