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뷰티케어학과는 '제17회 KMBA 전국 헤어기능경기대회'에서 문수인 학생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대전 성남다목적체육관에서 '제17회 KMBA 전국 헤어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됐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가 공동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미용기능경기대회인 'KMBA 전국 헤어기능경기대회'는 실무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미용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신라대 뷰티케어학과 2학년 문수인 학생은 이용기능사 수준 종목의 아이론 와인딩과 둥근형(짧은단발형) 종목에서 전문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각각 금상을 수상했으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수인 학생의 우수한 성과에는 이·미용 분야 전문가인 신라대 김혜현 교수의 지도가 뒷받침했다.
국가공인 미용장과 이용장 자격을 보유한 김 교수의 학생 맞춤형 실습 지도와 이론 교육, 현장 중심의 뷰티 교육이 이번 대회에서 문수인 학생의 성과로 나타났다.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문수인 학생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고,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김혜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뷰티케어학과 이재화 학과장은 "문수인 학생의 수상은 우리 학과 교육과정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역량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더 나아가 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