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노모에게 딸의 사망소식 알린다 vs 알리지 않는다59
- ablanca
- 등록일 2025-05-11 08:35
- 조회수 2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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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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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당보다먼의정부보다
해외취업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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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호빗
근데 90이면 저런 얘기하나에 쓰러져서 못일어나는 경우(충격으로 돌아가시는)가 생길수 있음
70다르고 80다르고 90 다른데...
주위에 90되고서 말 잘알아듣고 기억 잘하고 눈 잘보이고 귀 잘들리고 도움 필요 없이 움직이시고...등등
이런분 한분도 못봤음....
제가 아는 90되신 분들은 위 상황을 모두 다 겪고 있었음..
뭐... 관계있었던 지인은 5-6분 밖에 못봤지만.... 다들 똑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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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탱글동글아빠
숨길수 있다면 숨기는게 좋음.
자식을 먼저 보낸다는게 부모를 여의는것보다 엄청난 마음의 고통을 준다는걸 옆에서 보고 있음. 갑자기 정신적 육체적으로 직격으로 피폐해지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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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곤잘레스김
2222 오히려 충격으로 건강악화 되실수도 있으니 차라리 말 안하는게 나은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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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_노타임투다이
병원에 입원해서 오늘 내일 하는 상황이면 몰라도 멀쩡히 생활 잘 하시면 말해야죠. 언제까지 속일수 있는것도 아니고 너무 늦어지면 딸이 죽은 충격과 그걸 여태 알리지 않은 배산감까지 더해질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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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탱글동글아빠 / 숨길수 있다면 숨기는게 좋음. 자식을 먼저 보낸다는게 부모를 여의는것보다 엄청난 마음의 고통을 준다는걸...
근조뽐뿌 / 섭섭 보단 때로는 무소식이 희소식 입니다
더기~ /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 말이 아닙니다..
꼴통뚱 / 저희 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시고 1주일뒤에 외할머니께 말씀드리고 3일만에 영면하셧네요 ;;;;
러닝천재짐종국 / 빡대가리들인가 90넘으면 뭐 그냥 바보 천치로 살아야되나 자식 죽은거 모르고 죽으면 호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