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오른다 그것은 화폐 가치 때문이다 라는게요51

현금을 쥐고 있으면? 현금가치가 줄어들며 자연 손해

레버리지 잔뜩 끼고 샀는데 올랐다면? 개이득

근데 통장에 넣어두면 그대로니까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거에요. 주식도 오르지만 멘탈 털리기 쉬우니까요.

그래서 화폐가치 하락하면 부동산이 오릅니다. 적어도 화폐가치 하락할때 방어는 할 수 있으니.

비슷은 한대 개념 추가가 되어야지요 좋은곳은 안좋은곳보다 많이 오르고뭐 안오르는곳도 있고 , 월급은 사람들마다 다르게 오르고, 누군 월급이 10년째 50프로오르는데 누군 월급이 10배 오른다면 비싼집이 상대적으로 안비쌀수도 개비쌀수도 있고, 뭐 하나를 가지고 딱잘라 말하기 모호함

저는 딱히 상승론자는 아닌데.. 

화폐가치가 떨어지면서 집값이 오른다는건 보통 명목가치에 대한 의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현재 1억의 가치가 10년 뒤 2억과 동일하고(화폐가치 50프로로 떨어짐), 집값이 10억에서 20억이 된다면 실질 가치는 그대로겠죠. 이 경우엔 인플레를 헷지하는 수단으로서의 자산이 되는 거고요..

다만 집을 구매할 땐 보통 레버리지(대출)이 크게 들어가기때문에 예를들어 내 돈  5억+대출 5억이었다면 (이자만 갚을 시) 10년 뒤 내 돈 5억/대출5억 으로 20억의 집을 보유하게 되는거죠. 5억이 15억이 되는겁니다.

자장면과  자동차를 사둔다고 5년후에 오른 값으로 팔수는 없...

가치를 `저장`할수 있는 것에 한정지어야죠.

"불변"하는것의 대표적인건 골드와 땅이 있습니다

각 재화의 희소성도 따져야 합니다. 

자동차는 잘 팔리면 더 만들면 그만이지요. 코로나 때 순간적인 수요 폭증으로 마스크 가격이 급등했지만, 많은 업체에서 공장을 풀 가동하고 다른 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빠르게 안정되었지요. 약간의 시간과 자원만 있으면 공급이 금방 수요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반면 집(사실은 토지)과 금, 비트코인 등은 수요가 늘어나더라도 공급을 늘리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재개발 재건축인데 이것도 한계가 있고요. 이런 자원을 희소재화라고 부를 수 있는데, 결국 장기적으로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커지면 희소재화는 통화량만큼 명목가치가 상승하고, 그렇지 않은 재화는 상대적으로 덜 상승하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1,2기 신도시처럼 강제수용하고 원주민 내쫓고 개발하던 시절과는 세상이 달라졌죠. 나랏님이 아니라 나랏님 할애비가 와도 이 상황은 못바꿉니다.

그나마 집과 금은  명목가치라도 보존하니 안전자산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고. 각종 복지 및부양정책으로 화폐는 주구장창 찍어낼텐데, 화폐량이 늘어나면 가치는 줄어드니, 나의 소중한 근로소득으로 화폐같은 종이쪼가리를 자산으로 들고 있으면 거지되는거죠. 집살돈이 없으면 금이라도 사놓으세요.

인천 계양구 국회의원 이재명이가 분당집 안 판 이유랑, 대구시장 홍준표가 서울집 안 판것도 같은이유입니다. 똘똘한 정치인들이 몸소 실천하는 내용이니 제발 좀 따라하세요.표 구걸용으로 만든 임대주택이나, 4기 신도시, 지분형 주택같은 헛소리를 믿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