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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스 옵스퀴르:33원정대 물건이네요 올해의 고티 까지 될지는 몰라도
저의 불감증을 이겨내고 간만에 재미를 준 게임입니다
스텔라블레이드 이후에 이렇게 집중 해서 게임을 해본게 언젠지
프랑스 회사라서인지 처음엔 "엥?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케릭터 스타일 분위기 지명 스킬명 등 완전 낯설고 이상합니닼ㅋㅋ (뭔 병맛인가 싶..)
그런데 의외로 당연할듯한 상황에서의 클리셰를 깨고 영 다른 전개 라던가
케릭터 간의 이상한? 기류? 뉘앙스의 대화 라든가
예상 못한 전개 라든가 각종 복선(이 떡밥을 어찌 거두려고...)등등이
나름 신선하고 재미 있네요
특히 턴제 전투지만 박진감을 느낄수 있고 시스템상 매우 개성있는 스킬 테크트리가 맘에 듭니다.
아직 20%도 못한거 같지만 일부러 공략 아예 안보고 정 어려우면 순간 순간 난이도만 조정 하면서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몇 안되는 2회차 해보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나만의 스킬트리 조합을 위해?)
근데 형님들~ 글 마무리 어떻게 해야 합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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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성좀그만씁시다
act2부터는 패링과 카운터를 못하면.. 그냥 한두방에 몰살당하네요..
눈과 반응이 따라가질 못해 턴제에서까지 스트레스를 받다니.. 계속할지 고민중입니다.
난이도 조정이 되니까 자주 바꾸면서 하고 있어요
너무 쉬우면 또 재미가 반감되니 ㅋㅋ
참고로 케릭중 한놈은 스텟을 방어에 몰빵 줬습니다 ㅋㅋ 아픈건 싫으니까욬
난이도 낮춰야되는 나이입니다
인정하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