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 주차허용 관련 법안 봐봤습니다97
- 한국철강
- 등록일 2025-06-19 11:13
- 조회수 9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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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많은(?) 전기차주들은 내가 왔을때 언제든 충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 밖이면 급속을 써도 되는데 급속 쓰면 차 고장나는 것으로 생각하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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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fefdseff
22222 전기차가 충전하고 싶을때 충전할 권리가 있다면, 반대로 내연기관차가 주차하고 싶을때 주차하는 권리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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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가
그런식이면 누가 전기차 사나요 ?
전기차 살때 먼저 따지는게 집밥, 회사밥 유무입니다.
집밥, 회사밥 없으면 전기차 사지 말라고 추천도 안합니다. 해당 법안이 통과하면 집밥 조건부로 없어지는거나 마찬가지죠
급속과 거주지 완속은 운용이나 접근이 다릅니다. 내연차분들은 이해하기 힘들거긴 합니다만
본인이 주유하러 갈때마다 30분 이상 1시간씩 걸린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껍니다. 또한 전기차는 내연차 주행거리보다 짧아서 주유(충전) 텀이 반토막인데 저런다?
전기차 보급 정책과는 역으로 가는 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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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ry
좀만이 어이가 없는데 많은 차주들이 아니라 거의 모든 전기차 오너들이 내가 충전이 필요할떄 하고 싶지 않을까요?
밖에서 충전을 따로 하고 오면 오래 걸리고 귀찮으니까요 완속 14시간으로 알고 샀고 집에 충전시설 이용이 가능하니까 구매한 사람이 대대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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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저 조차) 마음은 당연히 그렇죠 근데 아파트는 개인주택이 아니라서 현실은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겠죠.
아파트 충전 시설은 절대 집밥이 될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아파트는 현행 법이 시행하기도 전에 전기차들이 많아서 시끌 법적했는데(충전 문제로 PHEV와 맨날 싸움).. 제가 중재를 했었던 적이 있죠 솔직히 그때는 이렇게 불편한데 다들 왜 사서 맨날 싸우는 건지 싶더군요. 그 뒤로 충전기도 많이 확보하고 제가 구매할 당시엔 2%를 갗춘 싯점으로 뭐에 홀렸는데 나온다해서 (늦은) 사전예약에도 구매를 해서 지금은 잘 탑니다.
제가 현행 법으로 싸우는 입주민들 사이에 중재를 하며서 질문한 첫글이 뽐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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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지요
이 분은 전기차 차주가 아닌것만은 확실 완속과 급속 충전비용 자체가 다른데
마치 일반 내연차주가 고급유 쓰는것과 마찬가지인데 평소 고급유로 주유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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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전기차주입니다. 내연차 시절에 고급유 썼습니다.
완속 급속 사용 빈도는 약 7:3정도 됩니다. 장거리갔다가 돌아올때 보통 급속 충전하고 옵니다. 집에 오면 충전시설 사용 못할 가능성도 있으니 다음 일정에 쓰려면 그래도 30%이상은 있어야 해서요... 그래서 급속 쓰고 있고 지금도 퇴근하면서 한 20분 급속 물리기도 합니다. 저도 급속충전하면서 이게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죠.. 돈은 얼마 안드는데 절대 시간이 들어가니까 그게 결국 돈이긴 하죠.
아파트에서 200kwh급 급속 2기를 추진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단 요금은 완속과 동일하게가 목표였구요... 물론 아파트는 보조금 자체가 나오지 않아서 어렵게 되었습니다만... (내연차)주차공간 잠식은 현실적으로 답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통상 40분내 충전이 완료되는 급속이 오히려 현실적이겠다 싶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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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속과 급속의 차이를 다르게 생각하시네요
완충은 회사밥은 출근~퇴근 중간에 충전 집밥은 퇴근~휴식~출근 사이에 충전 밖이면 급속을 쓴다는데 속도 안나오는 저로서는 기다리기 귀찮아 출근한동안 쉬는동안 완속이 편하거든요 공짜 외식일때 많이 돌아다녔는데, 설마, 급속쓰면 고장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전기차주중에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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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모두가함께 전기차주여서 전기차주들 주장도 백번 이해 됩니다. 밤 늦게 와서 피곤해서 외부 충전시설 쓰는 것도 솔직히 힘들고 그냥 와서 바로 꽂고 자고 일어나면 충전되어 있으면 편하죠. 그건 (저를 포함한) 전기차주들 모두가 원하는 모습일겁니다. 공동주택이다보니 내 맘대로 안된는게 문제겠습니다만... (제가 대표 출신이다보니 입예협 입주민 싸우는걸 하도 봐서 그런가... 아파트는 1/n 권리만 있다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저는 30%정도에 충전을 하는데 보통 일주일에 한번(전 목요일..오늘) 충전합니다. 100%까지 9~10시간 걸립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집에와서 충전기 걸어두고 다음날 나갈때 가면 그게 베스트죠.. 저는 10시에 아이 학원에서 데려오면 충전기를 걸면 내일 아침 7시반정도면 95~100정도 됩니다. 제가 7시반에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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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Brewer
누군가는 손해를 볼수밖에 없다면
그걸 어느정도 나누자는 것으로 보이고
내연차 주차를 상시 무턱대고 전기차 자리 허용하면 전기차주들 일방적으로 피해가 몰리는거고 내연차가 무조건 전기차 주차 못하면 내연차를 주차못하게 하면 내연차주들 피해 몰빵시키는거니
둘다 서로 시간대로 피해를 나누자는 의미로 보이고
디테일한 개개인의 사정은 아파트 내규를 통해 보완해야겠죠. 100% 만족할수는 없겠지만 입주민들중 만족도 비율이 더 올라가면 다수결로 어느정도 합리적 선택이 된게 아닐까 합니다. 새벽 충전이 많은 아파트면 전기 충전구역을 높히던 해서 아파트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일이고
그럼에도 무조건 불만인 사람있겠지만 그부분까지 만족시킬수 없겠죠. 그건 개개인이 대안을 만들어야겠죠. 극악의 상황이라면 밖에서 집에오는길에 충전하고 오셔도되구요. 대안이 없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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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아파트는 주차고 충전이고 모두 야간에 문제가 되죠. 주간엔 대부분 문제가 없잖아요. 그러다보니 이해충돌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행 법이 기축 아파트에 전기자전용주차구역 2%를 강제(법은 내년부터 강행 시행됩니다.. 1년 연기되었습니다.)하면서 기존 주차구역 잠식에 대해서 전기차들이 주차하면 기존과 다를바가 없다 탁상행정이죠.
대부분 주변을 보더라도 주차문제가 먼저 없어야 하고, 두번째 공용이든 전용이든 충전기가 많으면 서로 충돌할 일도 없죠. 지금 다 보시면 주차구역 자체가 부족한 아파트에서 더 충돌하는 것 같습니다.
친환경자동차법이 충전구역에서 주차구역으로 명칭을 바꾼 이유가 결국 2%를 강제하기 위한 꼼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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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용반수ㅋ
200세대도 안되는 소형 아파트 사는데 주차 자리 5대가 전기차충전 구역이 돼버리니까 일반 차주 입장에선 걍 주차자리 5대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 지나가다 보면 주구장창 충전시키고 있는지 뭔지 플러그 꽂아놓거나 충전없이 그냥 세워놓는 차도 있던데 이게 맞는건가 싶어요.
처음이야 뭐 전기차 구매 장려한다고 혜택준다 하면 몰라도 지금도 계속 이어져야 하는지는 음... 어느정도 자리잡았으니 규제완화를 시켜야 한다 생각합니다. 남들 주차자리 찾아다닐때 그냥 전용자리 내준거랑 차이가 없어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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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랠래클럽
1번은 지금도 됩니다만..... 잘 안찾아보시고 뇌피셜 쓰시면 안됩니다.
구축기준 면수대비 충전기 2%내 기준을 지키되 충전가능한 자동차 등록댓수보다 충전기수가 많더라면 일반겸용으로 할수 있음
즉 공동주택내 주차칸이 200면이고. 2%인 4대를 설치해야하는데 단지내 충전가능한 차량이 2대 등록되어있다면 2면만 운용하고 2면을 미설치 미운용 하더라도 상관없음 (즉 겸용으로 해놔도 과태료 발생하지않음) 하지만 추후 늘어날것이 당연하기때문에 설치후 일반겸용으로 두는것이 추세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과태료의 부과기준 ‘아파트에 설치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의 면수가 입주자등의 전기차 및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자동차 대수를 초과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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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지않으면
전기차 소유자들의 마인드는 그냥 내가 벼슬이다!! 차살때 보조금도 내놓고.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해주고. 전기차전용 주차자리도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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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랠래클럽 / 저거 실현되면 단지내 전기차충전소가 없는거랑 마찬가지임...
확실하지않으면 / 전기차 소유자들의 마인드는 그냥 내가 벼슬이다!! 차살때 보조금도 내놓고.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해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