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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식 구형 모델3입니다.
하이랜드나 주니퍼 모델이 새로 나왔지만, 저는 1인용으로 사용하는 데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보증은 종료되었고 EWI(확장 보증)도 없는 상태로 1년 반 정도 지났습니다. 잡소리는 조금 있지만, 다행히 별다른 고장은 없습니다.
최근엔 에어컨이 걱정이었는데,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는 느낌이 들어 제습제 교체를 겸해 점검을 받았습니다.
작업 당시 냉매를 빼고 다시 채워넣었다고 하고, 제습제 교체 후에는 에어컨에 큰 문제는 없다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작업 전에는 냉기가 좀 부족했는데, 이후에는 선선함이 느껴집니다. 다만, 작업 당시엔 차량이 그늘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더운 날에 다시 확인해봐야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작업 후 에어컨 성능이 개선된 느낌입니다.
서비스 비용은 총 146,410원이었습니다.
모델3 초기형이라도 꾸준히 관리하면 만족스럽게 탈 수 있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에어컨이나 기타 소모품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차량이든 점검이 필요하니까요.
지금처럼 점검받고 유지하는 방식이면 앞으로도 문제 없이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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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검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운행하신건가요?
주행거리는 49000km 별로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