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주장의 품격28
- 라뱅스리런
- 등록일 2025-05-30 11:20
- 조회수 16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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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도시2
저도 이게 승부를 가른 순간이라고 봐요.
벤클이후 사과로 마무리 했음에도 다음 이닝 틀림없는 보복구를 던졌지만 마운드가 아닌 1루로 향했던 순간. 삼성 야수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구자욱만 머리로 오거나 위험핰 사구에 화를 내는 스타일인데 어제보고 많이 성숙해졌다고 느꼈습니다. 전준우가 몇 주전에 맞은 사구를 언급하며 심리전을 걸었지만 의외로 최원태가 들이받으면서 역효과가 난 것 같아요. 최원태 입장에서는 지난번 사구도 고의가 아닌데 심하게 혼쭐이 나고 본인도 공을 맞고 부상을 입은 기억과 그 게임을 내준 상황을 가슴에 두고 있었나 봅니다. 사구가 나올때마다 벤클걸면 야구가 진행될수 없죠. 실제 시리즈나 올해 양팀대결에서 롯데 사구가 훨씬 많았고요.
2025 삼-롯전 사구 4/18 박병호(삼) 4/19 이병헌(삼) 4/20 김지찬(삼) 5/17 김헌곤(삼), 전준우(롯) 5/18 장두성(롯) 5/27 이성규(삼), 디아즈(삼) 5/29 김지찬(삼), 전준우(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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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이^^
저도 당연히 굽신거릴줄 알았는데 억울함을 어필하는거에 놀랐음 삼성선수가? 이런느낌이였는데 어제의 벤클은 어제게임만봤을땐 롯데보단 삼성에게 득이였던듯요 사과 먼저안했다고 껌쫙쫙씹으면서 가소로운듯한 표정으로 보는 누구보단 구자욱이 헐 좋은선수는 틀림없네요 해설가와 삼팬은 서로간의 오해라고 생각했으나 그들에겐 사과먼저 안박았다는 이유로 쓰레기 취급함 앞전일들까지 들먹이던 그들은 과연 그들이 던진 사구에는 ㅈ느그들이 생각하는 사과는 있었는지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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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뱅스리런 / 야구는 요새 잘못해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