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키우면 원래 이러는게 정상인가요104

@네네넵네 청소팁 드리자면 로봇청소기 사서 평일 오전에 돌리세요

@네네넵네 돌돌이 긴손잡이있는걸로 방마다 놓고 틈틈히 굴리세용 좀 편해요

@네네넵네 부모가 못 참고 살면 애도 똑같아집니다.

고집 그만 부리시고, 윗 분 말씀처럼 적당히 내려놓고 마음의 안정부터 찾으세요.

청소 좀 안한다고, 별일안생겨요.

애 좀 늦게 잔다고, 별 차이 없어요.

애 좀 아무거나, 먹인다고 큰 일 안생겨요.

대신 부모가 불안해하면 애들은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연년생 애 둘 아빠

@멍멍꿀꿀 

오늘 현답자들이 많네요 골고루 추천드립니다

어른의 고집과 아집은

아이의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화내는거 때리는거 싸우는것만 생각하지 마세요

@네네넵네 어차피 조금지나서 애가 걷고 뛰기 시작하면 정리가 답이 없어요.

자연스레 내려놓게됩니다.

그리고 희망적인 얘기를 하자면

애가 크면서 일은 줄어들고 부모의 스킬이 늘어서 남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요.

지금 젤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고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세요!

@네네넵네 안내려놓으면 애랑 보내는 시간이 더 줄어들고 집안일이나 더 하는

집안일 홀릭이 되는겁니다.

많이 하면 늘죠. 애랑 많은 시간을 보내는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집안일입니까.

한명이 잡일 다 하고 한명이 놀아주세요. 번갈아가면서요.

@멍멍꿀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고민이 있는데요.. 아이가 숙제를 미루고 미루다 보니 마지막날 난리가 나는데..

1. 미루지 않도록 계획표를 짜 주고 같이 실천한다.(잔소리가 많아지네요..)

2. 숙제가 뭐가 중요하냐. 못하면 어쩔수 없지하고 넘어간다.

다른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이 두개의 마음을 항상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책임감은 있었으면 싶어서 자기 할일은 할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구슬리고 있는데.. 미룰때 마다 매번 말하게되니 또 이런 잔소리가 얼마나 힘들까 싶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게 하려면.. 어디까지 내려 놓아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숙제를 미루고.. 미루다 마지막에 힘들어하는 아이를.. 어떻게 함께 해결할 수 있을까요?

@밝게살자 저도 전문가도 아니고 같이 키워가고 배워가는 입장이라... 정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힘들면 반항하거나, 대안을 찾거나 순응하는 것도 인생을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다면, 그 또한 기쁜일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어느 정도 컸다면 행복은 부모가 만들어 줄 수 있는게 아닙니다. 성취를 통해서든 만족을 통해서든 스스로 찾아가는거죠.

행복한 아이라는 목표를 이제는 좀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