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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팡이가 게임 중에 몇 번 꺼지더니
다시 재부팅되길레 초기화했는데, 게임 다운로드 중에 사망했습니다.
10인치에 성능, oled, 진동, 충천속도(이게 제일큼)되는게 없어서, 사설수리 하려 했지만
전원과 메인 프로세서가 나간 것 같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수리불가로 쓰레기 통으로...
서랍에 있던 fire hd10(2019)을 켜보니
액정이 이렇게 괜찮았나 싶어서
깨진 곳을 본드질 하며, 몇 달 동안 사용했는데
(물론 용팡이때는 오징어로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역체감이라는게 '아 조금 느리네?' 생각되고
(내장 실크브라우저를 쓰니 좀 괜찮더군요.)
컴퓨터 안켜고 원신하거나, 동영상 팝업 띄우고, 웹서핑하던
성능이 자꾸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샤오신 패드12.7을 직구하던가
아니면 이번엔 좀 좋은거 써볼까? 하고 갤럭시 탭이나 아이 패드를 살지보고 있던중
코스트코를 갔다가
아이디어 탭 프로 (샤오신 패드 12.7정발 버전) 그린 컬러가 있길래 충동적으로 들고 와버렸네요.
이제 며칠 사용해봤지만
-12.7은 쓰다 보니 무거워서 손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집니다.(한손 파지 힘듬)
들고 사용 하는 것은 11인치가 마지노선 느낌입니다.
-금속 하우징에 크기도 커서,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그래도 케이스는 안씌울 예정입니다.
11인치도 케이스를 쓰면 무거워서 빼버렸었습니다.
-fire tab 보다 시야각은 안좋네요.
액정 밝기는 균일하지 못해서, 낮은 밝기에 흰색화면에서 얼룩덜룩함이 보입니다.
추가) 액정 백라이트 문제로 코스트코에 환불하고, 다시 구매해 왔습니다.
화면이 커서 동영상 보는 맛은 있네요.
-펜은 써본적 없어서 비교가 불가하네요.
펜 동봉 버전이므로, 있으니 쓰는 정도입니다.
-용팡이는 냉장고에 붙을 정도로 자력이 강했는데
12.7은 붙지 않는 군요.
-zui17로 바로 업데이트 하고 써보니
삼성폰에 있던 '서클 투 서치'와 '제미나이' ai 어시스던트 도 지원 하는군요.
-45w충전이므로 그래도 빠를것으로 예상되네요.
(80%제한으로 쓰고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41~3W로 충전됨니다.)
-충전중에 미세 전류가 흐르더군요. 금속이라 어쩔수 없나 봅니다.
다른 장단점들은 앞서 사용하신 분들이 잘 설명해주셨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정발이라 이런 저런거 없이 그냥 쓰면 되니 편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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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쯔비
